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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프라지아 꽃다발 선물 받았어요.

by Likeyou76 2020. 3. 25.

안녕하세요 : )

얼마전에 친구가 집에 놀러왔었습니다.

밖에도 못나가니 집에서 주로 만나요.

생각지도 못한 꽃다발을 사와서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프리지아였는데요.

사실 꽃에 대해서 잘 모르기도 하고

가끔 받으면 와 예쁘다 - 가 끝이였거든요.

그런데 프리지아 향이 너무 좋고 노란색이 정말 예뻐서

같이 공유하고 싶어서 올려봅니다.

 

너무 예쁘죠 제가 좋아하는 보라색 포장지로 센스있게 포장해 왔더라고요.

예전에는 꽃 선물을 받는게 그저 그랬거든요.

뭔가 금방 질텐데, 라는 생각에요.

그런데 요즘엔 너무 좋습니다.

별 거 아닌거 같지만 볼때마다 기분 좋아집니다.

 

요즘엔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꽃구경하는 곳도 폐쇄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보니 그나마 위로가 되었습니다.

다들 그렇지만 꽃시장도 엄청 힘들다하더라고요.

 

 

이렇게 꽂아보았습니다.

꽃꽂이 실력은 바닥이지만 꽃 자체가 예쁘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 D

노란색 생물이 거실을 더 환하게 밝혀줍니다.

덕분에 집 분위기가 확 달라졌습니다.

일단 향기가 너무 좋아요.

거실에 뒀는데 거실 전체에 향기가 나더라고요.

기분좋아지는 은은한 향입니다.

꽃 향기 싫어하는 분도 종종 봤는데

이거는 진짜 호불호 안갈리는 향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남자친구한테도 프라이지만 사달라고 해야겠습니다.

 

프리지아의 꽃말

천진난만, 자기자랑, 청함

 

꽃말 너무 귀엽지 않나요.

쨍한 노란색이랑 어울리는 것 같아요.

꽃 선물 하고싶거나, 받고 싶을때

추천합니다.

우리들 마음에도 얼른 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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