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주말입니다.
실컷 늦잠자려고 했는데 저절로 눈이 떠지네요.
어제 기장 연화리에 다녀왔어요.
직원분이 전복죽 사주신다고 해서 갔는데,
조금 일찍 나서서 다녀왔습니다.
날씨도 정말 좋고 놀러온 기분이라 행복습니다.
정말 찾기 쉬운 곳에 있습니다.
간판도 큼직해서 바로 눈에 들어옵니다.
저도 잘 안가봐서 몰랐는데
대부분 식당이름들이 **할매로 끝나더라고요.
신기했습니다.
주차장도 잘되어있어서 편했습니다.
빅핸즈 카페랑도 연계가 되어서 같이 가면 할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얼굴을 간판에 세우신 걸 보니 자부심이 느껴집니다.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수조안에 해산물이 한가득 있습니다.
제가 해산물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입구부터 먹을 생각에 설렜습니다.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와서 아쉽습니다.
가격표 입니다.
다들 해물모듬에 전복죽을 같이 드시는 것 같습니다.
해산물 모듬 소자로 주문했습니다.
정말 맛있겠죠.
산낙지, 전복, 멍게, 해삼, 소라, 개불
이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말 쫄깃하고 식감이 너무 좋았습니다.
싱싱함은 물론이고 같이 먹는 양파랑 고추도 정말 잘 어울렸습니다.
저 홍합탕도 진하고 맛있었습니다.
사진보니 또 군침이 돕니다.
전복죽입니다.
정말 진하게 보이죠.
저게 3인분인데 양이 정말 많아서
네명이서 두번씩 덜어먹고도 남았습니다.
식사하시기에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같이 먹는 깍두기도 맛있어서
너무 맛있었습니다.
안에 전복도 많이 들어있고
많이 뜨겁습니다.
그래도 두그릇이나 뚝딱 먹었습니다.
다 먹고 카페가서 커피도 한잔 마셨답니다.
부산 살면서도 바다 볼 일이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해운대쪽에 살지 않는 이상요
그래서 오랜만에 보니 뻥 뚫리고 좋았습니다.
기장 연화리 오셔서 힐링 하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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